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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색조에 대한 억눌린 수요 폭발 시기

Atomseoki 2022. 2.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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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237880)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색조 화장품 시장은 2020~2021년 기간 연평균 11%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기초 화장품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색조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는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주요국 및 당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며 사람들 또한 오미크론에 둔감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는 매출의 78%가 색조이며 국내 색조 점유율 5위, 국내사 기준 3위로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이익 탄력성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36% 상회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 외 금융상품 손상차손 4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클리오는 국내외 두자릿수 성장하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미국, 중국에서 성장했고, 해외 온라인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국내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후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23% 감소했으며 2021년 3분기 누적 20% 감소했으나 4분기 오미크론이 재확산됐음에도 수요는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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