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클리오, 지난해 4분기 컨세서스 하회...올해 中 본격적 수익성 기여 전망

Atomseoki 2021. 2. 16. 08:20
반응형

클리오(237880)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내수 채널 수익성 개선과 중국 본격적 수익성 기여가 예상된다.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2억원, 영업적자 13억원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온라인 및 H&B 채널 FW 시즌 및 연말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집행 집중되며 판관비 규모 전분기비 13억원 증가(전년 동기대비 판관비율 7%포인트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며 재고폐기손실 등 비용 역시 당분기 10억원 이상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클리오는 내수 채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트래픽 및 인바운드 감소 효과가 지속됐다. 채널별 매출액은 클럽클리오 40억원(-65%YoY), H&B 128억(-18%YoY), 면세 69억(-35%YoY), 홈쇼핑 11억(+22%YoY)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클럽클리오 매장 채널은 지난해 말 기준 48개점, 비수익 매장 정리 작업 지속 중이다.

클리오의 올 1분기 온라인과 글로벌 채널 매출액은 각각 158억원(-8%YoY), 82억원(-8%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온라인 매출은 전분기 수준 유지됐으나 오프라인 매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가 추정된다.

1분기에 더마토리 500여개점 입점 예정으로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 틱톡, 타오바오 오픈마켓 등 채널 다변화 효과로 온라인/오프라인(상해) 실적 모두 개선된다. 브랜드별, 색조 수요 부진 및 제품 주기 연장 효과로 클리오, 페리페라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4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이메이크업 카테고리 수요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초브랜드 구달, 도매 채널 스네일크림 판매 감소 영향으로 같은기간 3% 감소하고 다음달 신규 카테고리인 건강기능식품(콜라겐) 론칭 등으로 올 한해 매출액 목표는 20억원 이상으로 온라인 채널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