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1분기 최대 실적 경신 추정...향후 성장세 가속화

클리오(237880)에 대해 올해 1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성장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44.2% 증가할 전망이며 내수와 해외에서 모두 강세를 기록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오프라인의 경우 매출액으로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오를 것으로 추산하고, 헬스앤뷰티(H&B)는 3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추가에 트래픽 확대가 동반돼 고성장이 전망된다. 면세는 가격 정책의 일환으로 물량 조정이 되고, 기타 채널은 지난해 2분기 클럽 클리오 철수 영향을 반영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예상 매출액 1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8% 늘어날 것으로 봤다. 특히 전용 상품 출시와 방송 편성 확대에 따른 홈쇼핑의 약진이 돋보이고, 플랫폼 확장 및 브랜드력 증대를 통한 자사몰 호조가 기대된다.

해외에서 특히 저변 확장 효과가 본격화하는데 미국 아마존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동남아 라자드 강화, 러시아 유통망이 추가가 확인됐다. 일본은 매출액으로 87억원으로 구달 재고 조정을 감안해 전년 동기 대비 32.5% 줄고, 중국은 효율적 마케팅 집행 목적 소극적 영업 전개가 지속하면서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줄어든 것에 그치겠다.

다만, 향후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는 오프라인 멀티브랜드숍, H&B, 온라인 선물하기, 버티컬 커머스 등 쇼핑 행태 변화 수혜가 예상되고, 해외는 올해 하반기 미국의 월마트 채널 추가와 올해 1분기 러시아 최대 유통사 골드애플과 도매 계약 완료했기 때문이다. 신제품 육성 또한 지속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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