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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NHN에서 자금 조달해 사업 확대

Atomseoki 2015. 9.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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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054780)가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181710) 회장 등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 받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회사의 자금 조달을 통한 새로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키이스트는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와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 회장이 20억원, NHN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이다. 전환사채도 NHN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할 예정이다. 총 6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셈이다. 회사는 자금조달 목적에 대해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영화 제작 사업 확대 및 콘텐츠 확보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 업체인 SD생명공학과 역직구 쇼핑몰인 판다코리아에 투자한 사례를 볼 때 화장품 사업에 대한 투자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