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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환경부문 급성장이 주가 상승 기폭제 전망

Atomseoki 2019. 5.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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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009410)에 대해 환경부문의 급성장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문이 태영건설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로 신도시 개발사업을 하는 태영건설의 환경부문(TSK코퍼레이션)이 2017년부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542억원, 2018년 812억원으로 50%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환경부문의 실적은 폐기물매립·소각과 같은 사업에서 매출총이익률(GPM) 75%라는 초고이익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런 추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종그룹인 코엔텍의 시가총액이 6000억원인 것을 고려한다면 TSK코퍼레이션의 기업가치 역시 1조원 수준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35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는 건설부문을 포함한다면 현 시총 9000억원은 너무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택개발 사업은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2015~2016년 창원·광명·전주에서 자체사업을 대거 확대하면서 건설 영업이익이 지난해 3688억원까지 급증했고, 올해 이 사이클이 종료된다. 두 번째 도시개발 사이클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총 7개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 하남 감일과 세종, 올해는 수원 고등, 경남 양산, 과천 지식정보타운, 전주 에코시티, 대구 북구로 모두 상반기 완료될 전망이다.

시장의 우려가 다소 있었던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1700세대 분양도 5월 중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2020~2022년까지의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며 신규 우선협상 도시개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가 극도로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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