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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1분기 실적 회복세 긍정적...車 반도체 수요 증가

Atomseoki 2021. 5.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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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05445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텔레칩스는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액 254억원, 영업적자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0%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지속됐지만 적자폭을 축소됐다.

텔레칩스의 실적은 추정치(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3억원) 대비 하회했다.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분기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었으나, 올해 1 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회복(1Q20 영업손실률 -12.2% → 1Q21 -5.4%, +6.8%p↑)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현대기아차의 수요량 증가에 따라 지능형 자동차 관련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텔레칩스의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이 매출액 347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지능형 자동차 관련 고객의 수요에 대해 공급 물량을 적절하게 대응을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일부 테스트 캐파(Capa·생상능력) 확보를 통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하반기로 가면서 수요 증가와 함께 동사의 공급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

자동차반도체 전방 시장의 성장성과, 차량용 MCU 의 국산화와 함께 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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