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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실적 회복 가능성 커

Atomseoki 2016. 5.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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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3월부터 월별 매출액이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 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국적별 VIP 고객의 드롭액은 중국인 7620억원, 일본인 29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중국인은 17% 감소했고 일본인은 15.4% 늘었다.

월별 매출액 추이를 보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4월 매출액도 9.4% 늘었다.

지난해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달 연속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공안 이슈가 발생한 6월과 7월 매출액은 각각 230억원, 340억원까지 감소했다. 현 수준의 매출액 수준을 유지하면 올 2분기와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수가 이미 메르스 전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이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전용 카지노 이용객 수와 실적 회복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