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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1월 실적 통해 내년 매출 성장 가능성 재확인

Atomseoki 2017. 12. 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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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1월 실적에서 내년 매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전체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꿔서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43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했다. 이로인해 카지노 매출액은 지난 15개월 최고치인 548억원(3.9% 증가)을 기록했다.

10월과 11월 카지노 합산 매출액은 1054억원이다. 여기에 12월 예상 매출액 560억원을 더하면 기존 4분기 추정치 1618억원(호텔까지 합산한 연결 매출액으로는 1940억원 수준)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나온다.

연말(12월)~춘절 및 올림픽(2월) 구간까지는 성장 흐름이 기대되며 현재의 매출 성장 흐름이 유지된다면 2018년에는 안정적인 외형 성장(18년 드롭액 29% 성장)이 기대된다.

2018년 실적은 매출액이 34.4% 증가한 964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63억원, 순이익 역시 흑자전환한 344억원을 예상한다. 한중 관계 개선시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