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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분기 어닝서프라즈 기록...외부 영향 제한적

Atomseoki 2019. 8.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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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복합리조트를 통한 차별화로 외부 영향이 제한적이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3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P-City 비카지노 부문(호텔+기타) 매출이 기존추정치를 150억원 상회한 가운데 영업비용은 종합부동산세 및 주민세 등이 2분기에 반영돼 기존추정치 대비 50억원 높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카지노 부문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 2분기 P-CITY 광고비 및 2주년 마케팅 비용이 반영된 데 반해 하반기 광고비 지출은 1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영업 비용에 세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반면 3분기엔 일회성이 반영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P-CITY의 6~7월 매출은 월별 손익분기점(300억원)을 상회했다. 3분기 계절성을 고려할 때 매출 호조 지속이 가능할 것이며 비카지노 부문 역시 휴가철 수요로 매출이 성장하며, 영업적자폭이 대폭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리조트를 통한 차별화로 한일 갈등 영향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갈등 이후 7월 P-CITY를 제외한 업장의 일본 VIP 방문객 수는 323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줄었으나 복합리조트인 P-CITY의 경우 일본 VIP 방문객 수는 3497명으로 15.8% 증가했다. 한일 갈등 영향은 오봉절 연휴(8월9일~18일) 이후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복합리조트를 강점으로 내세워 경쟁사 대비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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