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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미국 수출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

Atomseoki 2019. 8. 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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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041830)의 미국 수출이 성장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인바디의 올해 매출액은 1187억원,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1%, 23.7% 상승한 수치다. 고사양 인바디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법인 실적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바디의 지난 2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5%, 28.2% 상승했다. 수출 매출액이 225억원인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9억원으로 가장 높다. 

미국 잠재 시장규모가 약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현재 침투율이 30% 미만으로 앞으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수 매출액이 71억원으로 부진했다. 현재 제품 대비 3∼4배 고가인 메디컬용 인바디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실적 반등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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