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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잇단 대형 화재에 상한가

Atomseoki 2018. 1.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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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형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소화설비기기를 생산하는 파라텍(033540)과 실리콘 방화재를 생산하는 HRS(036640)가 강세다.


지난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에도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화재를 막으려면 스프링클러·방화문 등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파라텍은 1973년 창업한 이후로 스프링클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 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975년 국내 최초로 소방제품에 대한 국가 검정을 획득했다. 2000년대 들어 신축배관, 스프링클러, 밸브 제품 인증도 받았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헤드 자체 품질제품검사 시행과 국내 유일의 CPVC 파이프와 피팅류 제품에 대한 인증을 확보했다.

소방 설비는 소방법규에서 정하는 건축물의 일정규모 또는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소방관련 법규와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국제규격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HRS는 실리콘 고무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상온경화형(Room Temperature Vulcanization·RTV) 폼은 대형 건물, 호텔, 백화점, 발전소, 공장 등에 방화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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