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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웰바이오, 관계사 큐브바이오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Atomseoki 2018. 1.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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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웰바이오(043090)가 관계사 큐브바이오 암 체외 진단키트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팜스웰바이오도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팜스웰바이오는 큐브바이오가 지난해 말부터 이달 사이에 총 1760억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큐브바이오는 올해 호주 골드코스트울(Gold Coast Wool)과 9000만달러(한화 약 96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의 대련이전전매유한공사와 75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규모의 ‘퓨린대사체분석키트’ 공급 계약도 맺었다.

팜스웰바이오는 큐브바이오 체외진단기기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큐브바이오가 대규모 공급에 나서면서 팜스웰바이오도 수주물량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팜스웰바이오는 큐브바이오 지분 20%(주식 6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소변을 이용해 대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암 체외 진단키트인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퓨인대사체분석키트에 대해 5개의 중국 현지 기업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일본, 베트남, 인도, 태국 등 다수 국가의 제약사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와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 바이오마커 시장은 2020년까지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시장의 규모가 7조원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팜스웰바이오 관계자는 관계사인 큐브바이오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며 개발 중인 차세대 진단 제품의 위택생산도 팜스웰바이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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