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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출시 기대감 미반영

Atomseoki 2018. 3. 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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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출시 기대감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이를 고려하면 최근 주가하락을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iOS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초반 매출은 소모성 아이템 판매에 집중됐으나,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과금 요소 역시 다양화돼 이용자당 평균매출(ARPPU)도 견고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향후에도 국내 매출은 안정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3월 일평균 매출은 2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후 2분기 12억원, 3분기 10억원, 4분기 8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출시 기대감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아직 출시 시점은 명확하지 않으나 연내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며 온라인 '검은사막'은 여전히 일본, 대만에서 인기 PC 게임 순위 2,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주가는 검은사막 모바일 이후 모멘텀 공백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지난 5일 장중 28만71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23일엔 20만8000원까지 내렸다. 26일에는 6.20% 반등하며 22만9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근시일 내 해외 출시 모멘텀이 되살아날 것을 고려하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며 주가수익비율(PER) 10.2배는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밸류에이션 레벨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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