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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아이슬란드 개발사 인수로 추가 라인업 확보

Atomseoki 2018. 9.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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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전날 아이슬란드 게임개발사 CCP게임즈 인수로, 기존 펄어비스가 준비하고 있는 2종의 신작(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 이외에 CCP게임즈의 신규 게임 라인업 4종이 확정됐다.2019년 이후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했고 단일 게임 회사라는 할인 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6일 신규 IP 확보 및 게임 개발력 확대를 위해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인 CCP게임즈 지분 100%를 252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양수 예정일은 오는 10월 20일로 4분기 실적부터 펄어비스의 연결기준 실적에 편입될 예정이다.


CCP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EVE Online) 개발사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8137만달러(한화 914억원), 영업이익 215만달러(24억원), 당기순이익 337만달러(38억원)를 기록했다.


인수가는 VR게임 투자로 손실이 발생하기 이전 정상화 구간인 2016년 순이익 기준으로 PER(주가순수익배율) 10.5배(조건부 지급금 감안시 19.9배) 수준게임업계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인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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