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핵심 성장 동력인 에너지 소재 사업부의 고성장을 지속하겠으며 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 시 가동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에너 지소재 사업부는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올해 2분기 양극재 매출은 지난해보다 114.9% 증가한 670억원을, 음극재 매출은 61.2%늘어난 502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 증가는 주요 고객사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며 에너지 소재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상승한 30%를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 부진은 철강 업황의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 극적인 회복은 어렵겠으나 앞으로의 실적은 올해 2분기보다 추가로 악화할 가능성은 작다.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을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3961억원, 영업이익은 45.9%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며 본업인 내화물과 라임 화성 부문의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캡티브 고객사인 포스코의 광양 3 고로 재가동이 하반기로 지연되면서 내화물 라임 화성 합산 매출은 지난해보다 9.6% 줄어든 2673억원을 기록해 고정비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면 에너지소재 부문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양극재는 광양 신규 설비가 올해 초부터 실질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기존 연 1.5만톤에서 4.0만톤으로 늘어났다.
상반기 양극재 가동률 30%를 밑돈 것으로 추정하는데 초기 투자기 때문에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가동률이 낮았다. 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 시 가동률은 개선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평균 가동률이 45 ~55%로 가정하면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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