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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전방산업 수요 감소 지속 전망

Atomseoki 2020. 5.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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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방산업 수요 감소, 구리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2분기 실적과 주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풍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부분별로 보면 신동부문은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감소 영향으로 부진했고, 방산부문도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했다.

수요 부진과 동반된 1분기 구리가격 급락은 주요 연결자회사의 재고평가손실 확대로 이어지며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주가와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확대로 연초 이후 급락하며 1분기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2분기 실적에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의 부양정책 기대감, 주요 전방산업 생산재개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부양정책과 경제재재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하반기부터는 추가적인 실적둔화보다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또 연초 이후 미국과 중동으로 대구경·소구경 탄약류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 2년간 부진했던 방산부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지만, 실적과 주가의 저점은 통과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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