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103140)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풍산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255.6%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530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신동 출하량 회복이 특징적이며 1~3분기 평균 4만2000톤대에 불과했던 출하가 4만7000톤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향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출하 회복은 단위 고정비 안정으로 이어져 가공 마진 회복에도 기여하게 된다. 4분기 적용 전기동 평균 가격도 톤당 6825달러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10% 가량 추가 상승해 재고평가 이익도 개선됐다.
신동 부문의 이익은 올 1분기에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기동 가격은 톤당 7800달러대로, 이를 반영할 올 1분기에도 신동 부문 이익 모멘텀은 뚜렷할 것이다. 방산 수출 모멘텀은 미국 대선이 있던 2020년 대비 완만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기동 가격 상승 및 출하 회복에 따른 신동 마진 정상화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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