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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에 대해 방산사업의 수출 부진과 구리 가격 하락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풍산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2.2% 감소한 6735억원과 29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4.1%, 4.4% 밑돈 수치다.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68억원으로 31.5% 증가하겠지만 시장 추정치에는 7.1%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방산사업 부문 매출은 수출 부진이 지속되며 3.5% 늘어난 1652억원에 그쳤다고 풀이했다. 구리 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5.8% 떨어져 재고평가손실충당금 등 약 40억원 가량의 관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 우려로 인한 구리 가격 약세, 방산사업부문의 수출 회복 지연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3.3%, 17.4% 하향 조정한다. 향후 구리 가격 상승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한적인 신규 광산 투자로 인해 내년에도 구리의 공급 부족이 이어질 전망이며 구리 가격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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