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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 패키지여행 수요 회복 속도가 좌우

Atomseoki 2020. 2.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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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일본 자회사 실적 탓에 지난해 4분기 6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 이후 실적은 일본 패키지여행 수요 회복 속도가 좌우할 것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26억원, 마이너스(-) 67억원이었다. 일본 자회사가 '불매 운동' 등의 영향으로 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이 원인이었다. 여기에 중국발 신종코로나(우한폐렴) 사태가 겹치면서 손해를 키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일본 패키지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며 사모펀드 인수에 따른 비용 효율화, 신종코로나 문제 해결을 전제로 패키지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면 주가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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