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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해외여행 성장세와 일본 사업 성과 확대

Atomseoki 2017. 12.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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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내국인 해외여행 성장세와 일본 사업 성과 확대 등으로 내년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가문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LCC 약진 등으로 내년 내국인 출국자수가 전년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여행 수요 증가로 본업의 매출액과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면세점은 영업장 면적 축소 등을 통해 적자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 사업의 성과 확대가 연결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일본 자회사 하나투어 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됐다. 인바운드 여행, 버스, 사후면세점, 호텔, 렌터카, 시설 운영 등 관광업 전반에 걸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등으로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며 시장 성장과 입지 강화로 수익 호전세가 나타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68%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