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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MSCI 편입 가능성 높아...단기 수급에 긍정적

Atomseoki 2021. 4. 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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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옛 빅히트)가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은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되나 2분기부터 이타카 홀딩스가 연결 계상되면서 2021~2023년 지배주주순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가 없었다. 1분기 하이브의 음반판매량은 181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가량 판매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2월에는 BTS가 ‘Map of the Soul: 7 ON’ 앨범을 발매하면서 높은 기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액은 1737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66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옥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 5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분기는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가 없이 구보로부터 발생하는 기초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코로나19 공연 활동이 부재한 가운데 MD·라이선스, 콘텐츠, 팬클럽 멤버십 등으로 발생하는 매출은 약 115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6%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진이 높은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함에도 양호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2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 BTS,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 컴백이 예정돼 있다. 또 5월부터 이타카 홀딩스 실적이 연결 계상돼 2021년(5~12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이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MSCI 코리아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은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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