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올 3분기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으며 실적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쟁사 오비맥주가 내달부터 맥주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맥주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 부담 가중 등에 기인한다.
하이트맥주는 과거 통상적으로 1~2개월 시차를 두고 출고가를 인상했다. 올해는 과거 대비 시차가 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가 이번 달 신제품 ‘테라(Terra)’를 출시했기 때문에 2분기는 시장 안착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인상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 하이트맥주가 맥주 출고가를 5.3% 인상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5%, 15.8%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맥주와 더불어 소주 출고가 인상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소주 출고가 5% 인상시,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7.4%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 주가의 시가배당수익률이 4%에 육박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취급하는 모든 제품의 판가 인상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VER, 라인 광고 핵심 이슈 (0) | 2019.03.27 |
---|---|
호텔신라,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 (0) | 2019.03.27 |
애경산업, 화장품 다변화 노력 통해 꾸준히 성장 (0) | 2019.03.26 |
한류AI센터, 제2의 우버 '댁시' 지분인수에 급등 (0) | 2019.03.26 |
파세코, 미세먼지 문제 해결 수혜주 합류에 상한가 (0) | 201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