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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그린뉴딜 정책 주도주 수혜

Atomseoki 2020. 9.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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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그린뉴딜 정책을 이끌 회사로 피해보다는 수혜가 더 크다고 내다봤다.

불확실한 수요이지만 3분기 실적은 개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전력수요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월 발표되는 전력통계속보를 통해 현재 3분기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와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은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선결 과제라고 판단했다. 태양광발전의 경우 지난 3년간 민간 중심으로 2016년 3기가와트(GW), 올해 6월 14GW까지 보급돼 목표를 달성했으나 풍력발전은 1.5GW로 목표 대비 저조한 상황이다.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는 해상풍력으로 조성해야 하는데 입지 선정 및 인허가 추진, 대규모 투자 유치 등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결책으로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한 한국전력 별도법인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참여가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선 매년 3조원 이상의 추가 차입이 필요한데 한전 재무구조상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여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전력구입비 연동제를 도입해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해야 안정적인 이익을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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