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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내년 전기요금 인상 효과

Atomseoki 2019. 12.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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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내년 유가와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 원전 설비용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 전기요금체계 개편 등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필수사용량 공제 등 전기요금 특례할인제도의 점진적 폐지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효과를 보겠다. 내년 2500억원, 2021년 5500억원를 반영해 내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

지난해 특례할인금액은 1조1400억원, 일몰 예정인 내년 500억원, 2021년 100억원 이외 필수사용량 공제 4000억원도 축소·폐지할 수 있다. 복지할인금액 5500억원의 전력기반기금으로 일부 부담 이전도 논의되고 있는데다 최근 정부가 12월~3월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비용 증가를 산정해 전기요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은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 LNG발전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0.4~1.4%(0.2~0.8조원)로 추정했다. 내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3조770억원 증가한 3조7300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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