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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매수 재개를 위해 불확실성 제거 필요

Atomseoki 2018. 8. 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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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장기적으로 현 주가는 매력적이지만 매수 재개를 위해서는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5년래 최저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수를 고려해볼 만한 주가 수준이다.


다만 본격적인 매수 시점은 전력 구입비 연동제 방안의 구체적인 시행안과 원전 가동률의 기조적 회복을 확인한 후가 돼야 할 것이다.


전력 구입비 연동제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는 9월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동제를 도입하더라도 요금에 곧바로 반영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적정 영업이익을 위해서는 평균 10% 이상 전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과거와 같이 유가가 급등할 경우 전력구입비 연동제가 유지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원전 역시 재가동이 예정된 6기 중 3기가 정비 예정일이 연기되거나 운영 개시가 지연되고 있다. 8월말 정비 종료를 앞둔 월성 1·3호기 등 원전 6기 가동 재개 시점이 향후 원전 가동률의 추세적 개선 여부를 짐작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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