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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지금이 바닥이고 내년 흑자 전망

Atomseoki 2018. 11.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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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지금이 바닥이고 내년에는 순이익 흑자를 전망한다.


한국전력의 두 가지 악재가 바닥을 강하게 찍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원전이용률은 탈원전 정책 이후 원전 점검이 강화되며, 원전이용률은 이례적으로 18년 1분기 54.9% 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정상수준의 밴드 하단인 73.2%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4분기 가이던스로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70%중반을 제시했는데, 현재 추세라면 내년도에는 정상 수준인 80%중반까지 회복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내년에는 신규 원전 2기,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기씩 신규 원전이 가동된다면 원전 이용률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유가는 최근 고점대비 -27%하락 했고, 석탄가격은 -18%하락했다. 원가반영은 3~4개월 지연되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내재적 문제점(원전이용률)은 개선 상태로 접어 들었고, 외부요인(유가, 석탄가)은 개선의 가시성이 높아지는 지금 동사의 저평가 매력은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의 내년 매출은 60조 9,400억원(+0.7% YoY), 영업이익은 2조 6,730억원(+1,437.6% YoY)으로 전망됐다. 원전이용률은 연간 81%로 전망됐고(점진적 개선을 통해 연말기준 83% 전망), 원료비와 구입전력비는 원전이용률 상승, 유가 및 석탄가격 하락을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3.1조원 감소 전망됐다.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내년에는 원전 가동률 정상화 및 유가/석탄 등 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순이익 흑자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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