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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소득주도 성장 정책 무인화 시장 고성장

Atomseoki 2018. 7. 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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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063570)은 2014년부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무인화 사업에 진출했으며 특히 키오스크(KIOSK) 및 무인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현 정권에서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론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세 사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자금융이 진출해 있는 키오스크 및 무인주차장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금융은 기존 CD VAN·ATM 관리 사업을 통해 확보된 인력 및 인프라(28개 지사, 15개 자금센터)를 바탕으로 무인화기기시장 내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2014년 기준 무인화 사업(키오스크, 무인주차장 합산) 매출액은 20억원에서 2017년 241억원으로 연평균 약 130% 고성장했다.


고성장 중인 무인화 사업과 더불어 한국전자금융은 설립 초기부터 영위하던 CD VAN 사업과 ATM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부들은 연 2% 안팎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을 내는 Cash-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9월 말 인수한 CD VAN 사업자 BGF핀링크(나이스핀링크로 사명 변경)가 흡수 합병됨에 따른 기존 CD VAN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효과를 통해 올해 CD VAN 및 ATM관리 부문의 연간 매출액(무인화 사업 관련 매출 제외)은 2017년 1422 억원에서 2018년 1814억원(YoY +27.6%)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 측면에서도 인력 및 인프라 효율화 작업을 통해 시너지가 하반기 갈수록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약 10억원 안팎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2019년부터는 약 20억원 안팎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금융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934억원(YoY +21.7%), 309억원(YoY +46.7%, OPM 10.5%)으로 예상된다.


이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최저임금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 등 정책이슈 수혜에 기인한 무인화 사업 실적 성장, CD VAN 사업부에서 2017년 9월 말 인수 올해 흡수합병한 ‘나이스필링크’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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