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한국전자금융, 키오스크 등 신규 사업 고성장

Atomseoki 2017. 8. 31. 08:05
반응형

한국전자금융(063570)이 사업영역 다각화로 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전자금융은 ATM 관리 및 CD-VAN 사업을 영위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인적자원, 무인자동화기기 A/S 대응력)를 구축했다.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인주차장과 키오스크(KIOSK) 등의 무인자동화기기 관리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에서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단말기로 교통정보와 각종 전화번호, 행정 정보, 시설물 이용법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자금융이 키오스크와 무인주차장 부문에서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는 230억원, 내년 350억~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무인자동화기기 사업 강화에서 중요한 점은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시너지효과(고정비 비중 감소, 사업레버리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구조며 키오스크 사업은 현재 고마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무인주차장은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년 이후 시작된 고성장이 향후 2~3년 이상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BGF핀링크 인수에 따른 M&A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