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한국항공우주, 실적 정상화에 수주 성장 동력 강해

Atomseoki 2018. 6. 26. 07:42
반응형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견조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고 신규 수주 성장 동력(모멘텀)도 강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가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74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는 군수 양산부문 및 완제기 수출부문의 매출액 인식 방법이 인도 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수 부문에서는 수리온 헬기와 상륙기동헬기의 납품 본격화와 KF-X의 개발 매출 인식에 따라 약 2800억원이 반영될 것이며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는 이라크향 T-50 기종 수출로 인한 매출 인식 등이 예상되어 약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새로운 수주 모멘텀도 강력하다. 이달 중으로 전망되던 미국 고등훈련기 350대 교체 사업인 APT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3분기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봤다.


작년 말부터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는 하나 수주규모를 고려하면 여전히 사업 수주에 대한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며 계약이 체결되면 수주액은 9조원가량에 달할 것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