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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바이오 가치 부각

Atomseoki 2019. 3.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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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002390)에 대해 바이오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 보도가 한독의 바이오 부문 가치 상승을 예견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독이 최근 약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한 것으로 감안하면 트리거에 대한 투자 보도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상장 직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판권계약을 체결한 업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권리를 한독이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가 한독의 바이오 가치가 재평가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넥신과 공동개발중인 H9(지속형 인성장호르몬) 미국 3상 하반기 IND(임상시험계획서) 신청, 희귀 항암치료제인 Pan-TRK저해제 국내 임상 1상 연내 시작, 연초 인수한 미국 레졸루트의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미국 및 유럽 임상 2상 등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독은 주가가 재평가 되기 위한 제반 요건들을 이미 확보하고 있지만 수급 요인 때문에 주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다. 연초 한독 주식을 보유한 운용사의 펀드가 환매 당하면서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물량이 대부분 해소됐지만 최근에는 자사주 매도를 공시하면서 주가가 억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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