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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에 대해 당뇨 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지난 9월 선임된 사노피의 새로운 CEO는 R&D 전략을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위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당뇨 부문의 유일한 3상 파이프라인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은 지속하나 출시는 하지 않기로 하면서 한미약품은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사를 물색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사가 정해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신약가치를 기존 1조9791억원에서 70% 할인한 5937억원을 적용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결과는 내년 하반기에나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의사결정이 약효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은 아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자체의 문제 혹은 랩스커버리(LAPScovery) 플랫폼의 이슈로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기존 신약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Triple Agonist)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등 추가적인 R&D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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