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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리타 개발 중단 영향은 제한적

Atomseoki 2018. 4. 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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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폐암 치료제 올리타 개발 중단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016년 Boehringer Ingelheim 계약 파기로 올리타가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올리타 개발(국내 임상3상) 중단이 동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동사가 올해 올리타에 대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가 임상3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해왔기 때문에, 투자자와 소통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동사 Poziotinib에 대해서는 미국 Spectrum Pharmaceuticals(시총 $2.0B)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10일 긍정적인 임상2상 예비결과(Preliminary Data)를 발표했다. Poziotinib은 Exon 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에서 최초 11명의 환자에서객관적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 타깃 암환자 중 종양이 줄어드는 환자의 비중)이 64%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은 2335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매출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며 연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경한미도 1분기 성수기(춘절 효과)를 맞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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