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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기저효과와 연구개발 모멘텀 및 공장 수주 가능성

Atomseoki 2021. 1.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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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의 기저효과와 연구개발(R&D) 모멘텀, 공장 수주 가능성 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7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34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보다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이지만 이익은 약 45억원의 기술료 유입과 R&D 비용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경한미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사업부가 정상화되면서 매출액은 1% 증가한 683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하면서 회복할 것으로 봤다. 한미정밀화학은 유럽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 수출부문 부진이 예상되지만 연결 비중이 크지 않아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086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노피와 기술계약 종료로 공동연구비 496억원이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는 본업과 북경한미 정상화 등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오락솔과 롤론티스가 미국 FDA 승인이 된다면 기술 이전한 2개 품목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으로 승인 마일스톤과 매출 로열티 유입까지 실적에 추가 반영될 수 있다.

이와 함께 JP모건 컨퍼런스에서 평택 바이오 공장에 플라스미드 DNA 백신과 mRNA 합성에 필요한 효소 생산이 가능한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코로나19 백신 수주를 받는다면 추가 실적 상향 조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번 생산 경험으로 추후 mRNA CMO 업체로의 변모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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