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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제품 믹스로 이익 개선

Atomseoki 2018. 11.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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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213500)에 대해 펄프가격 상승세 둔화, 폐지가격 하락의 개선폭이 둔화되고 있는 영향을 받아 이익 개선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솔제지는 신탄진 공장 투자 등으로 인해 이익률이 낮은 인쇄지 매출 비중은 감소하고, 이익률이 높은 특수지(감열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단독기준으로 인쇄지 매출 비중은 지난해 41.3%에서 올 3분기에는 34.7%로 하락한 반면, 특수지 매출 비중은 26.1%에서 32.6%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올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도 이익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성과급이 지급되고, 해외법인 처분 관련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다.


다만 내년도 실적 전망은 밝다는 분석이다.


산업용지의 이익률 하락을 가정해도 특수지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고, 인쇄용지도 스프레드 정상화가 시작돼 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또 펄프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것도 펄프를 전량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솔제지에 긍정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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