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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美 수출용 뼈이식재 제품 확대

Atomseoki 2017. 3. 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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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미국향 뼈이식재(DBM) 제품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DBM의 미국 식품의약처(FDA)승인 후 미국향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매출액은 4700만달러로 뼈이식재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뼈형성 단백질(BMP) 함유 뼈이식재 제품 2종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BMP 함유 제품은 DBM과 함께 뼈 재생 능력이 뛰어난 소재라고 평가했다.

중국에 인공유방 보형물을 출시하는 점 역시 돋보인다. 지난해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상해홍만무역유한공사와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분기 중국향 매출액은 1700만달러로 이미 2016년 연간 중국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에 달한다. 급격히 증가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으며 2017년 하반기 가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7%, 36.7% 증가한 382억원,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