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4분기도 호실적 예상

한신공영(004960)에 대해 4분기도 3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예상된다.

한신공영의 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938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4%, 2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공영의 이익은 2014년 이후 분양한 사업장의 준공이익이 발휘된 영향이며 이후 2017년에 청라, 세종 등의 분양에 성공함에 따라 2018~2020년의 이익싸이클 역시 올해 이상의 이익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세종시 사업은 내년에도 1-5지역에 추가 분양이 남아있는데, 이들 사업지 분양 이후 어닝 업싸이클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중견건설사에 대한 시장의 소외로 딥밸류(Deep-value, 극심한 저평가) 상태로 진입한 건설사들이 나타나고 있다는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건설사들은 프로젝트금융(PF)를 활용하여 민관합작 택지조성사업을 통해서 신규 토지를 확보하면서 2018년 이후의 자체사업 용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한신공영도 하남, 과천 등지에 민관합작 방식으로 택지를 확보중에 있어, 세종시 이후의 자체사업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