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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성장에 따른 수혜

Atomseoki 2016. 12. 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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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기존 제품대비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했고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각국 연비 규제 강화로 자동차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열관리 시스템 수요가 성장할 것이며 배기열 회수 장치와 변속기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대응 중이라고 분석했다.

내연기관은 난방을 위한 열이 충분하지만 전기차는 난방을 위한 별도의 열원이 필요하다. 전기차는 PTC히터 방식으로 난방열을 얻었으나 전력 소비량이 높아 전기차의 주행거리 단축의 원인이 된다. PTC히터가 결합된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아이오닉 전기차(EV), 쏘울 EV에 상용화를 완료했고 단독 PTC히터 방식보다 겨울철 전력 소모량을 20% 절감했다. 이어 기존제품대비 부피가 30% 이상 작아 완성차 공간 절감이 가능한 박스형태의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히트 펌프 방식의 공조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연비 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열관리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