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전망

Atomseoki 2021. 3. 2. 08:15
반응형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연말에는 방산 관련 해외 수주 모멘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17.1% 증가한 762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638억원)을 17.5% 웃돌았다. 본사 영업이익도 158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로 GTF 엔진 출하량이 34.6% 감소하면서 200억원의 비용이 환급됐다. 글로벌 항공기 인도대수는 전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LTA(장기부품사업)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5% 증가한 1557억원으로 반등했다. 디펜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한 54억원으로 나타났고, 민수부문인 테크윈(CCTV)와 정밀기계 등은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2.8% 증가한 6조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2604억원으로 예상했다. 테크윈, 파워시스템, 정밀기계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백신 보급에 따른 사업 정상화로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다.

방산부문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609억원으로 전망했고, 사우디 비호복합(2000억원), 인도 비호복합(3조원), 호주 K-9(5000억원) 등의 수주 달성 여부가 올해 이후의 영업이익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연말에는 방산 관련 해외 수주 모멘텀도 있다. 다만 단기 주가는 최근 금리 상승, 버짓오빈 발사 연기에 따른 우주 관련 종목 조정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