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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확산된 건설경기 회복세를 예상하며 현대건설기계(267270)의 수익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8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 전년 대비 20% 뛰었다. 시장 추정치보다 14%를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35%, 인도 93%, 한국 56% 등 증가했고, 북미(-4%)와 유럽(-12%), 신흥국(-2%) 등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20%을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사실상 전지역에서 수요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7억원(영업이익률 1.8%)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점이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마케팅 비용은 단기적 이슈로 해석되며, 장기적으로 수요 회복에 따른 수익정상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등 시장환경 변화에 의한 개발비 손상 회계처리 등 항목 대다수가 현금흐름과 무관한 내용으로 알려졌는데 두드러진 순차입금 감소도 이를 뒷받침한다. 수요회복 및 신제품 출시 여건도 개선됨에 따라 유사한 형태의 비용 발생도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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