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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규 수주와 이익 회복 기대

Atomseoki 2019. 1. 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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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신규 수주와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


최근 현대건설 주가는 국제 유가 급락 등 대외 환경 악화 및 4분기 해외 실적 부진 예상에도 불구하고 GTX, 공공 주택, 대북 관련 SOC(사회간접자본) 등 정부의 공공공사 확대와 같은 정책 기조 변화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해외 준공공사 손실 반영 및 타겟 프로젝트 신규 수주 확정 지연으로 신규 수주·이익 양쪽 모두 부진이 예상된다. 연간 실적 역시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역성장할 것이다. 하지만 이연 프로젝트의 상반기 수주 가능성 증가와 해외 저마진 현장 종료에 따른 올해 이익 개선 기대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5000억원(전년대비 4.1% 증가), 영업이익은 1810억원(전년대비 7.0% 감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분양 물량 감소에도 기분양 주택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해외 매출액은 사우디 에탄처리 시설, 우즈벡 GTL 등 기존 공사 매출 확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7.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파 발전과 싱가포르 소각 처리 시설 등 대규모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원가 율이 소폭 개선되겠지만 쿠웨이트 교량공사, 카타르 고속도로 등 해외 준공 현장 비용 반영으로 이익 개선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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