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경협, 인프라, 해외 수주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정상회담 및 남북관계가 가변적으로 흘러가면서 현대건설의 주가 변동이 크다. 경협 대장주로서의 합리적 프리미엄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건설의 경협 레코드는 7000억원 수준으로 절대 금액은 적지만 경협 발주가 나올 경우 상징성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남북 경협 사업 금액은 국내 건설시장의 1년치 토목 발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택 매크로 둔화에 따른 건설 섹터 멀티플 할인 요소를 제거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또 SOC 예산 축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강점 공종에서의 발주 모멘텀이 우호적이며 지방선거 이후 순차적으로 발주될 신공항 공사, 새만금 개발에 따른 매립 공사 등 현대건설에 유리한 토목 발주가 기다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사우디 조선소, 송변전, 태국 정유 등 활발한 입찰을 통해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해외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은 해외 수주 대장주로서의 턴어라운드 역시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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