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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000720)이 선정되면서 국내 주택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2017년 반포주공 124주구 수주전 당시를 돌이켜보면 서울 핵심지 수주전 결과는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져 다른 수주전에도 영향을 준다.
1분기 해외수주는 9조 9000억원으로 양호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카타르 LNG도 메인 파트너로 참여해 수주 시 80~90억불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주택 자체 사업지 확보와 도심권 알짜부지 매입 등 자본투자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미 2019년 CJ의 가양동 부지(1조원) 인수, 2020년 6월 쌍용자동차 구로 서비스센터 부지(1800억원) 인수, 송도 자체 사업지 매입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자본투자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크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자본투자는 기업의 멀티플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커버리지 건설사 중 순 현금 규모 면에서 가장 양호해 투자재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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