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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완성차수송 증가로 성장 견인

Atomseoki 2019. 5.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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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PCC(완성차수송) 사업부문 비계열 물량 증가로 올 한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3조7840억원) 대비 13% 증가한 4조220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85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1811억원)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PCC 사업부문 비계열 물량 증가세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유럽 및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 물량의 장기계약물량 증대로 비계열 물량 비중이 약 55%까지 상승할 것이며 PCC 사업부문의 비계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와의 배선권 계약 갱신시기 도래로 계열물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조5000억원 규모의 PCC매출액은 2025년까지 약 4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다. 

CKD(반조립제품) 부문도 베트남 CKD의 성장과 기아차 인도네시아 공장가동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성장 재개가 예상된다. 현대차도 인도네시아에 약 25만대 규모의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 성장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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