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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강재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 부진

Atomseoki 2018. 7. 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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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강재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강재가격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한 5477억원, 영업이익이 57.9% 줄어든 18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207억원에 못미쳤다.


1분기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인도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선종의 수익 인식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강재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는 하반기 수주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연간 목표의 약 50%를 달성한 것으로 보여 수주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킨 것은 사실이다.


다만 최근 급등한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요인이 있고, 강재가격 역시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흑자 기조는 유지될 수 있으나 지속적인 감익의 종료 시점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향후 실적 개선세를 확인하면서 접근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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