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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실적 안정화와 신사업 성과 본격화 전망

Atomseoki 2017. 12.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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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267260)은 실적 안정화와 신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개선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산유국과 신흥국에서 송배전설비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이며 에너지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4분기 전력기기 성수기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글로벌 전력수요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으로 2018년 전력기기 시장 개선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향 안정화로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의 수요개선과 경기회복에 따른 아시아 국가들의 전력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아시아지역 전력인프라투자는 2030년까지 연평균 9821억달러,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과 경기 회복으로 2018년에는 중동지역 수요개선 나타날 것이다. 태국지사 설립 등 아시아지역 진출 본격화로 아시아지역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실적 안정화와 신사업 성과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4분기는 각국 전력사업 예산이 집행되는 성수기로 3분기 지연되었던 일부 프로젝트 매출인식과 성수기 효과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6084억원, 영업이익은 52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EMS 시장은 개화기에 접어들며 수요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1GW (약 6000억원) 수준의 신규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사우디, 태국, 세네갈 등 글로벌 전력회사 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