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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Atomseoki 2020. 4. 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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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지난 1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는 올 상반기 적자 폭을 줄이고 하반기(7~12월)에 흑자로 돌아서리라는 시장 예상보다 빨랐던 것이다.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38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지배 주주 순이익이 각각 43억원,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것은 지난해 구조조정과 비용 구조 개선, 스마트 공장 가동에 따른 품질·납기 관리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 등 때문이며 일회성 이익이 없었고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도 온전히 자기 힘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적자 수주했던 전력기기가 수주 잔고에서 계속 줄고 있고 올 1분기 4000억원을 밑도는 매출에서도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

다만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적자로 예상했다. 오는 4분기(10~12월)에 5차 반덤핑 충당금이 반영될 것으로 가정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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