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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상반기까지 영업적자 지속 불가피

Atomseoki 2020. 4. 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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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영업적자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은 2분기부터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판재류는 제품가격 하락이 원재료 가격하락보다 커 2분기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며 동사는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가동 중단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까지 우려된다.

중국외 지역의 락다운이 3분기 이후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동사의 실적 역시 3분기 이후부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사는 이익의 상당부분을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강판이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재가동 시기가 중요하다.

예상대로 3분기부터 전방수요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실적 회복속도는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로의 비탄력적인 공급특성 상 수요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공급은 그에 준하여 감소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3분기부터 전방수요가 회복되도 늘어난 재고로 인해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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