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에 대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굵직한 이벤트들의 긍정적인 결과들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턴어라운드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미국 신차 판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발표가 예상되는 무역확장법 조사결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 3분기 실적발표 등 연말까지 굵직한 이벤트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기아차의 9월 판매는 추석연휴 기저효과 차이로 부진했다. 추석 차이를 조정하면 견조한 수준이며 이 차이는 10월에 모두 다시 회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5.7%, 1.9%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현대차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9%, 5.9% 줄었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20.8% 늘었고 중국에선 22.4% 감소했다.
9월에 미국 가동률은 공장판매가 8월에 이어 3만대(1~7월 평균 2만3485대)를 상회하며 정상화 추세가 이어졌다. 신차 판매동향은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신형 싼타페 소매판매가 5400대(8월 6031대)로 기대치 1만대를 크게 하회했다. 10월에도 부진이 이어질 경우 인센티브 증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진, 日 방사능 오염소각재 시장 확대 수혜 (0) | 2018.10.04 |
---|---|
에이블씨엔씨, '어퓨' 동남아 시장 공략 (0) | 2018.10.04 |
이엠코리아, 수소사업 성장 기대 (0) | 2018.10.04 |
한온시스템, 고객사 다변화 기대 (0) | 2018.10.04 |
SK텔레콤,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주 (0) | 201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