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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소비경제 침체 속 내년 실적 둔화 불가피

Atomseoki 2019. 12. 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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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소비경제 침체 지속으로 내년 영업실적 모멘텀의 둔화가 불가피하다.

소비경기 침체를 반영해 내년 취급고 성장률(3.8%)은 올해(5.0%)보다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외형성장률 둔화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율도 올해보다 느려질 것이다.

지난 8월 말 오픈한 호주 홈쇼핑 사업의 영업적자는 전체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투자자에게 호감을 받을 만한 모멘텀도 부족해 배당과 이익소각 등 다양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T-커머스, 모바일의 고성장과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 확대로 4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1조348억원을, 매출액은 4.6% 증가한 2670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329억원을 기록하겠다.

품목별로는 전 분기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명품잡화, 레포츠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의 개선과 효율적인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도 양호한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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