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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美 中 출하량 부진...주가상승 제한적

Atomseoki 2017. 3. 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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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010690)에 대해 완성차의 미국과 중국 출하량 부진으로 상반기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주가순자산비율(PER) 4.9배 수준이지만 완성차의 미국과 중국 출하량 부진으로 인해 상반기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완성차의 인도와 브라질 생산 증가는 호재이나 핵심 변수인 미국 생산량 감소가 상반기 최대 우려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화신의 매출 비중은 한국 22%, 북미 35%, 중국 21%, 브라질 5% 수준이다.

현대기아차 미국·인도 공장을 담당하고 있어 향후 기아차 인도 신공장, 현대차 미국2공장 수혜를 누릴 가능성은 높다. 최근 사드발(發) 리스크와 멕시코 공장 가동률 우려로 인해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는 2019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하면서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